방치된 골목길을 푸르른 정원으로…동네숲 가꾸기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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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골목길을 푸르른 정원으로…동네숲 가꾸기 신청하세요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3.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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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골목길 10개소 공모 선정, 개소당 최소 3천만원, 최대 1억원 총 9억원 지원

4.5(수)까지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2017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 공모
4.3(월)~5(수)까지 제안서 접수,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제출서류 제공

종로구 옥인동 145-2 일대(조성전)
종로구 옥인동 145-2 일대(조성후)

녹지가 부족한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식재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마을의 특색이 있는 골목길 경관으로 개선하는 「2017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대상지 사업제안서 공모사업」에 공모해보자. 서울시는 서울시내 골목길 10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지역특색·주민소통 ▴골목길 정원문화 ▴창의적인 디자인 제안을 한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동네숲(골목길)을 가꿀 예정이다.

공모대상지는 서울시내 골목길 중 자유롭게 선택하되, 대상지 고려사항(공고문 참조)에 맞는 사업을 대상으로, 4월 5일(수) 18시까지 해당 자치구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비영리(개인)단체 또는 법인이며, 사업신청은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사업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한 양식과 지침서를 받을 수 있다.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제안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하여 4월 중순 중 참여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과 사업제안을 한 민간단체를 발굴하여, 주민들과 함께 하는 주민참여형 골목길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이 주민들의 삶에 웃음과 활력을 제공하고 멋스러움과 낭만이 존재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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