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민‧관이 함께 해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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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민‧관이 함께 해결해요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권해솜기자
  • 승인 2021.03.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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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과 공모 형식으로 민관협치사업 추진
지난해 11월 민관협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진
지난해 11월 민관협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진

 

강서구와 양천구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의제 발굴에 나선다.

행정기관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넘어, 구민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제안과 공모의 형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

교육, 문화, 경제, 일자리, 복지, 마을, 환경 등 구정 전반에 대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지역 의제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협치강서 홈페이지-열린마당-협치의제 제안코너를 통해 제안하면 된다.

선정된 의제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2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올라 구체화하고, 서울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양천구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우수한 의제(사업)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참여는 구정과 양천구 협치에 관심이 있는 구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관내에서 활동하는 직장인, 학생 등도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복지, 경제, 교육, 문화, 환경, 안전, 청년, 기타 등 구정 전반이다.

참여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이메일 jywddy@seoul.go.kr)으로 보내거나, 구청 주민협치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구 홈페이지-소통과 참여-공지사항 또는 양천 협치-협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의제는 다양한 주민이 참여하는 공론장에서 사업 우선순위 선정과 협치 양천구회의 승인 및 의결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022년 양천구 협치 사업으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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