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의원, “김포공항은 UAM 클러스터 최적의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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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김포공항은 UAM 클러스터 최적의 입지”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5.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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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 개최…협력체계 구축 방안 논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의원(민주당, 강서을)은 지난 20일 강서구에 소재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UAM 클러스터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공항공사 주관 하에 진성준 의원과 박상혁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UAM Team Korea’ 대표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협업공간인 클러스터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진성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도심항공교통은 저소음·친환경의 혁신적인 미래교통수단으로, 2040년에는 전세계 항공산업 규모에 맞먹는 731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표준기술과 절차가 없는 지금이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우리나라의 핵심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UAM 산업에 참여하는 산··연이 함께 협업하여 연구·개발이 가능한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UAM 산업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김포공항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국제공항이자 교통의 허브로서 UAM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춘 입지라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UAM Team Korea’ 대표기관 전문가들은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기체 개발, 전기배터리, 인프라, 서비스 등 산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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