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난 후 예견된 ‘인재’지적 말고‘안전점검’부터
人災, 국어사전에는 ‘사람에 의하여서 일어나는 재난을 천재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한다. 최근 뉴스에도 △‘예견된 인재’ 부실공사 수사 △화재 원인 인재 가능성 조사 △부실 운영·대응이 부른 인재라는 단어를 자주 볼 수 있다. 최근 1~2주 사이에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인재가 발생했다. 언제나 그렇듯 사고가 난후 ‘인재’였다는 지적을 하기 보다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이 중요해졌다.
아무리 신경 쓴다 해도 모든 사고를 막을 순 없겠지만, 인재사고였다는 지적은 당하지 않도록 강서·양천지역 구민의 안전의식을 점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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