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 나는 이렇게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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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 나는 이렇게 실천해요!
  • 광진투데이
  • 승인 2017.04.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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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제22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2017년 청소년 환경작품’ 공모

그림, 글짓기 2개 부문으로 나눠, 학교별 자체 대회 후 전문가 심사 거쳐 우수작 선정
주제성 ․ 작품성 ․ 공감성 분야별 총 6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6월초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장 수여

지난해 열린‘환경보전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의 작품 모습을 심사위원들이 각 작품별로 채점하는 모습

“지구 온난화 때문에 거의 녹은 빙하 위에 아슬아슬하게 있는 북극곰을 생각하면서 그렸어요(SOS북극곰의 요청)󰡓,“고래와 곰이랑 같이 지구에서 뛰어 놀고 싶어요(Neverland)”,“나무 심기, 분리수거, 양치컵을 사용해서 망가져가는 지구를 소생해야 돼요(지구 소생술)󰡓,󰡒환경이 점점 파괴되고 있어 미래가 오는 것이 무섭지 않게 지금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해야 돼요(미래로 가고 싶어지게 도와주세요!)”이처럼 지난해 광진구에서 실시한 청소년 환경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를 소망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볼 수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올해도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2017년 청소년 환경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22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공모전은 그림 및 글짓기 대회로 개최되며 학생들이 특정 예술분야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분야에 대한 생각의 영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다.

작품은 환경에 관심있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 글짓기 2개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그림과 글짓기 부문은‘환경보전 활동 및 녹색생활 실천 활동을 주제로 하며, ▲일회용품과 쓰레기는 지구가 싫어해요!(친환경제품 사용과 쓰레기 감량하기) ▲분리수거는 내 손으로 철저히!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아요 ▲숨쉬기가 힘들어요, 매연가득 세상은 그만! 등과 같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과 녹색생활을 실천한 사례를 정해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 열린‘환경보전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의 작품 모습

그림의 경우 도화지 크기로 색상제한 없이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로 표현하면 되고, 글짓기의 경우 200자 원고지 6매 내외(A4용지 2~3매)의 산문 또는 운문으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파일은‘응모명(학교).hwp’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품은 28일까지 각 학교별로 대회를 개최한 뒤 부문별 자체 우수작품 6점씩을 선정해, 다음달 12일까지 광진구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00점 만점에 주제성, 작품성, 공감성 등을 평가해 심사한 후, 총 60점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구는 5월 24일 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6월초 개최될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작품모음집을 발간해 환경·에너지정책 홍보 및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환경과(☎450-779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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