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27일부터 8일간 제288회 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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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27일부터 8일간 제288회 임시회 열어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08.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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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9건의 안건 심사 예정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27일 오전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28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기정예산 대비 397억 원이 증가한 9226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처리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안건상정에 앞서 정택진 의원과 최재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정택진 의원은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의 적정 근무공간 등 업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최재란 의원은 50대 독거남을 구한 신정3동 공무원, 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발달검사 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 등 현안 업무에 고생하는 집행부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날 서병완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구민 실생활에 밀접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니 면밀히 검토해 신속한 집행을 해 줄 것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주민 편의 및 청소 대책, 방역 및 응급의료 체계 구축, 각종 시설물 안전대책 등 일련의 종합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향후 의사일정은 30~31일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및 지역 의정활동이 진행된다. 30일 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을 방문해 집행부로부터 시설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종로구 사직로·효자로 일대 보도환경개선(걷고싶은거리)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9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꾸려져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 순으로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는 총 11건으로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인숙 의원) 유아숲체험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정택진, 이인락 의원) 청소년 참여예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최재란 의원) 양천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란 의원)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상균 의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옥 의원) 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윤인숙, 박종호, 정순희 의원)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식 의원) 친환경 유용미생물 생산 및 공급 조례안(박종호, 심광식 의원)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택진 외 17)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유영주 의원) 등이 있다. 구청장 제출 안건으로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5건의 안건이 심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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