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중랑 잇는 장안교, 4월 9일(일) 15시 전면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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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중랑 잇는 장안교, 4월 9일(일) 15시 전면개통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4.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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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장안교(구교) 철거→1등교 신설, 장안교(신교) 보수‧보강→사용성 개선

왕복 6차로 우선 개통, 상류측 보도정비, 가교 철거 등 8월까지 마무리 공사
교량하부 수변 휴식공간 조성, 교량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으로 랜드마크 기대
市, “사가정길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 확보, 지역발전 크게 기여 기대”

서울시는 중랑천을 가로질러 동대문구 장안동과 중랑구 면목동을 연결하는 장안교의 성능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9일(일) 15시부터 전면개통 한다고 밝혔다.

1978년 왕복 4차로로 개통된 장안교 구교는 철거되고, 새롭게 43.2ton 차량까지 통행이 가능한 1등교가 신설되었다. 또, 2006년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건설된 왕복 2차로 장안교 신교도 보수‧보강하여 사용성을 더욱 개선하였다

2014년 11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된 이후 구리암사대교~용마터널~사가정길로 연결되는 도로망이 구축되어 장안교를 이용하는 차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시는 왕복 6차로 차도를 우선 개통한 뒤 상류측 보도를 정비하고 가교를 철거하는 등 마무리 공사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교량하부 수변 휴식공간 조성, 교량 야간경관조명 등이 설치됨으로써 동대문구와 중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장안교가 1등교로 성능이 개선됨으로써 사가정길을 이어주는 주간선도로 기능을 확보해 줄 것”이라며 “천변 휴식공간 조성으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지역발전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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