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도시발전단' 신설로 경쟁력 갖춘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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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도시발전단' 신설로 경쟁력 갖춘 도시 만든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4.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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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2과 5팀, 3년간 한시적 기구

동대문구가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4월 1일자로 1단 2과 5팀의 한시기구인 '도시발전단'을 신설하고 이에 따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도시발전추진단은 2017년 4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존속하면서 ▲시민협력 협치행정 ▲마을공동체 활성화 ▲한방타운 조성 ▲도시재생 ▲문화·관광거리 조성 ▲거리가게 규격화 및 허가제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도시 노후화로 성장동력이 약화된 지역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성장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

도시발전추진단은 2개과 5개팀으로 구성되며, 직원 29명으로 꾸려졌다. 도시전략과는 마을협치팀, 한방사업팀, 도시재생팀이며, 도시발전과는 문화융합팀, 상생거리팀이다.

또한 구는 이번 한시기구 신설에 따라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부서 팀 폐지, 부서간 팀 이동을 통해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신설조직은 ▲1단(도시발전추진단) ▲2과(도시전략과, 도시발전과) ▲3팀(한방사업팀, 문화융합팀, 상생거리팀)이며, 폐지조직은 ▲1과(도시디자인과) ▲1팀(광고물관리2팀)이다. 이로써 동대문구 조직은 1단 1과 2팀이 늘어났다. 다만 총 정원은 변동 없이 ▲도시발전추진단장 최창범 ▲도시전략과장 엄인준 ▲도시발전과장 직무대리 김주필 ▲도시전략과 마을협치팀장 신영환 ▲〃 한방사업팀장 김용준 ▲〃 도시재생팀장 김규엽 ▲도시발전과 문화융합팀장 박봉규 ▲〃 상생거리팀장 김환명 등으로 부서별 인력조정을 통해 조직을 구성했다.

팀 이동으로는 ▲자치행정과 공유마을팀→도시전략과 마을협치팀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도시전략과 도시재생팀 ▲도시디자인과 디자인기획팀→건축과 디자인기획팀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1팀→건설관리과 광고물관리팀 ▲건설관리과 점용관리팀→재무과 도로점용팀 등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도시발전추진단과 함께 산적한 현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등 37만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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