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천동 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입학생 45명 참여
- 4회기 강의와 공동체 활동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며 복지공동체 형성
- 4회기 강의와 공동체 활동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며 복지공동체 형성
관악구가 은천동에서 지난 12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동 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 복지대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소규모 교육과정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을 촉진시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역 복지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학식에서 구는 민·관 협력 기획단을 구성해 ‘행복을 만들어요!’라는 주제 선정에서부터 참여자 모집, 교육과정 운영 등 전 과정을 함께 기획·준비했으며, 총 45명의 주민이 모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수강생 입학증·학생증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입학식에 이어 ‘주민주도 조직화 교육’이 바로 진행돼 열띤 분위기 속에 무사히 1회기 강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12월 3일까지 ▲지역복지, 주민관계망 교육 ▲주민소통,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동체 활동 및 졸업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어 주민활동가로서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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