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17일 오후 4시 구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의회에서 주최한 이날 회의에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을 비롯한 21개 구의회 의장, 유덕열 구청장, 동대문구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감사패 증정, 의정대상 수여,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장협의회에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동대문구의회 임현숙, 김정수, 이재식 의원에게 '지방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의회와의 상호 존중과 상생 협력으로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덕열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진 안건 토의에서는 '2022년 정책지원관 채용시기' 등의 안건을 논의한 후 월례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현주 의장은 이번 월례회의 환영사를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영상회의를 하다가 이렇게 의장님들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대문구의회는 찾아가는 의회, 발로 뛰는 의원, 신뢰받는 의정을 모토로 18명의 의원들이 생활현장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일에 맞추어 2022년 1월 13일부터 정책지원관제 도입, 의회 인사권 독립 등이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지방의회 인사 자율성이 확보되고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자리가 우리 자치구의회의 당면 현안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