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수리 시 단열창호, 단열재, LED조명 설치 등 지원…오는 26일부터 신청 접수
서울시는 노후 주택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1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을 추진한다. 올해는 주택부문 융자 지원한도를 당초 1천5백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은 노후 주택을 고효율 자재(단열창호, 단열재, 보일러, 조명 등) 교체 등을 통해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단열창호, 단열덧창, 내·외벽 단열재, 냉방용 유리필름 등 △자가 열병합 발전시설 설치, 냉온수기·냉동기·펌프 등 △LED 조명으로 교체, 에너지 절약형 공조시스템, 고효율 변압기,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 설치 등 △건물에 적용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진단비, 절수설비 및 절수기 등이다.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보조금 신청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사비를 지원한다 .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