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족 공동생활시설 ‘새희망 사랑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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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족 공동생활시설 ‘새희망 사랑방’ 개장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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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마곡로타리클럽 지원 속 화곡본동에 조성
부자가족 공동생활시설 ‘새희망 사랑방’ 
부자가족 공동생활시설 ‘새희망 사랑방’ 

강서구는 어려움에 처한 부자가족을 위해 화곡본동에 따뜻한 쉼터를 마련했다.
한부모가족인 부자가족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모자가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자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시설이 많이 부족해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서구가 (재)대한구세군유지법인, 서울강서마곡로타리클럽과 함께 부자가족 지원을 위한 생활형 복지시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기존 (재)대한구세군유지법인에서 운영하던 부자가족 복지시설인 ‘구세군한아름’의 옥탑방을 개보수해 새로운 모습으로 ‘새희망 사랑방’을 조성했다. 구세군한아름에는 (재)대한구세군유지법인 소속 시설장 1명, 생활복지사 1명, 생활지도원 1명 등 3명의 종사자가 상주하며, 부자가족 4세대가 생활하고 있었다.
지난 11월 서울강서마곡로타리클럽에서 직접 옥상 방수작업, 베란다 시설물 교체, 건물 도색작업 등을 실시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으며, 강서구는 앞으로도 부자가족들이 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강서마곡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진행된 개장식에서 마스크 2천 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새희망 사랑방이 문을 열 수 있도록 힘써주신 (재)대한구세군유지법인과 서울강서마곡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부자가정에 새희망 사랑방이 희망의 등불이 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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