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청소년 안전망 온라인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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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청소년 안전망 온라인 성과공유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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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안전망 사업 성과 공유 및 위기 청소년 지원 방향 모색
청소년들이 정서지원멘토링 '정류장'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정서지원멘토링 '정류장'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21일 유관기관과 함께 2021년 ‘청소년 안전망 사업’을 되돌아보는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안전망 사업’은 지역사회 지원망을 활용해 가정·학교·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원구 등 관계 기관이 모여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위기청소년을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강서구 청소년 안전망 사업에 대한 소개를 필두로 일상, 학업, 의료,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 사업 △강서 한울타리 사업 △위기청소년 일시보호소 운영 등 여러 사업을 둘러 보며, 학교·경찰서·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청소년 보호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한 사례 등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유관기관의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각 기관의 사례별 대응 방법,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위기청소년 대응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화인소아청소년과 현태영 원장이 기조강연에 나서 ‘코로나시대 청소년의 심리 경향 및 위기 고찰’을 주제로 청소년 심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코로나 시대 아동, 청소년 문제와 대응 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안전 그물을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청소년안전망 사업과 관련해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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