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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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4.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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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떠나는 ‘장애인 넓은 세상보기 국토순례’ 행사 개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12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장애인 넓은 세상보기 국토순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장애인 넓은 세상보기 국토순례’는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이 국내·외 자연 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여행하는 사업이다.

국토순례행사는 1999년 제주도 순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00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는 지난 12일 장애인 48명 및 자원봉사자 30명과 함께 경남 통영과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마사회 ‘중랑문화공감센터’가 국토순례 지원비로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신태화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모든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 의 : 중랑구청 복지정책과 (☎02-209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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