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8지역, 쪽방촌 주민에 사랑의 후원
라이온스 회원들이 코로나시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들의 진가를 알리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8지역(회장 부총재 최동기) 회원들은 지난 20일 영등포역 요셉의원에 들러 쪽방촌 사람들에게 방한화와 장갑,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 시대임을 감안해 최동기 부총재를 비롯해 임형빈(제1지대위원장)‧김형한(제2지대위원장)라이온 등 5명만 참석해 요셉의원 측에 1,2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고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8지역에는 2개의 지대위원회가 있고 1지대에 뉴영등포 클럽을 비롯해 신도림, 구로, 뉴구로 클럽이 있고 2지대에는 지성‧일성‧하봉‧세기라이온스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한 물품은 마스크 2500장을 비롯해 라세트장갑 1만 세트, 치약 720통, 칫솔 1200세트, 방한화 200쪽, 가죽장갑 200개를 후원했다.
8지역을 이끌고 있는 최동기 부총재는 “전염병 창궐은 물론 겨울철로 쪽방촌 주민들의 삶은 한마디로 견디기 힘든 시절임에 틀림없다.”며 “라이온스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꼭 필요한 물품을 모아 드리는 만큼 유용하게 사용했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한 수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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