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싹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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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싹 손본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4.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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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합동점검

접근성 개선하고 부적합 또는 고장난 음향신호기 신속히 교체 정비
장애인 이용시설 밀집지역 등 ’19년 까지 매년 450여대씩 확대설치
시, “지속적인 예산투자를 통해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적극개선할 것”

서울시는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보행편의성을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횡단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서울시 전체 음향신호기 대해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대대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을 통해 우선 시각장애인의 음향신호기 접근을 방해하는 주변 장애물 및 지장물을 이전하고, 고장나거나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음향신호기를 파악하여 빠른 시일 내에 교체 또는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2019년 까지 자치구별 현황을 고려 매년 450여대의 음향신호기를 추가 설치하여 시각장애인의 복지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시각장애인의 대표기구인 한국시각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합동점검을 시행함으로서 보다 실효성 있는 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예산투자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보행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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