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시 사업(가족학교,가족상담)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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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시 사업(가족학교,가족상담)실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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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대상 다양한 교육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진행
- 성동구 가족센터 주관,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 마련

성동구 가족센터는 2022년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서울시 지원 ‘서울가족학교’,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통합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성동구가족센터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서비스의 일환으로‘서울가족학교’와‘서울시가족상담’운영을 통해 성동구민 가족은 물론 서울 시민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가족 내 갈등해결 및 관계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가족학교사업>은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정보를 지원하는 부모교육, 아버지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아버지교실, 건강한 가족 형성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교육, 요리를 매개로 수평적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패밀리셰프까지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민주적 가족문화 조성과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은 결혼 생활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대상 △재무소통 교육부터 △행복한 커플 소통법까지 건강한 가족 형성을 지원하도록 구성된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에 관심이 있는 서울 생활권 커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성동구가족센터는 오는 3월 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고 5월에 또 한번의 예비부부 교실을 준비 중이다.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서울시 지원 사업으로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워크북과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서울시 가족상담지원사업>은 부부·가족 등 2인 이상 상담을 기본으로 하며,주간, 야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주간상담은 화요일에서 금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고, 야간상담은 화요일에서 목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야간 상담 모두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하며, 대면상담, 전화상담, 화상상담 등의 방식으로 15회기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일반상담 서비스 이외에 법률상담과 사이버상담, 종합심리검사도 지원하고 있는데, 관내 법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삼성법률봉사단과 연계하여 무료로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희망하는 내담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상담도 지원하는데, 성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실을 이용하여 내담자가 작성한 호소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사가 그에 대한 답변을 주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된다. 또 정서, 인지, 사고, 행동습관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여러종류의 심리검사를 진행하는 종합심리검사도 지원한다.

성동구 가족센터 <서울가족학교사업>,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및 <서울시 가족상담지원사업> 신청은 성동구가족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70-7477-85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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