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1동, ‘복지톡톡알리미’로 복지사각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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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1동, ‘복지톡톡알리미’로 복지사각 없애
  • 김홍민 기자
  • 승인 2022.02.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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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활용 비대면 복지상담 소통창구 개설, 1대1 상담 가능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대림1동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대면 복지상담 창구인대림1동 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를 개설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선다. ‘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소통창구를 통해 복지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개인정보노출 없이도 간편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제보하거나 본인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여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숨어있는 복지 공백의 틈새를 좁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는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대림1동복지사각지대상담을 검색해 11 채팅에 참여하면 된다.

대상자 본인 및 이웃, 직능단체 신고로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11 상담을 통해 질병, 실직,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쪽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고할 수 있으며, 복지 관련 개인 상담 및 문의도 가능하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상담 요청 및 문의는 24시간 가능하다.

상담을 요청하거나 제보된 위기가구는 비대면 종합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필요시 담당 복지플래너가 가정방문하여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생계급여, 긴급복지 등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 연계도 이루어진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대림1동 주민센터는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직능단체, 복지통장, 나눔이웃 단체 등에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동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절한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코로나19로 사회관계가 소원해진 상황에서복지톡톡(talk talk)알리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열린 복지소통망으로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주민과 함께 복지 공동체를 강화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 향상에도 힘써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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