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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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서울자치신문
  • 승인 2022.05.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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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부터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프로그램 본격 운영
- 볼링, 노래교실, 산책 등 코로나로 지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강동시각장애인쉼터 내부
강동시각장애인쉼터 내부

강동시각장애인 전용 쉼터(올림픽로 8927-23, 2~3)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25일 천호동에 새로 문을 연 시각장애인 쉼터는 강동구의 기존 구립시설의 내부를 시각장애인의 사용편의성에 맞춰 리모델링하여 시각장애인 전용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교육실, 운동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 공간마다 시각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5월부터 굴려라 볼링, 도레미 노래방, 웃음 교실, 함께하는 산책 등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데, 체력증진, 친목도모 향상 프로그램 등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프로그램 수강 신청 및 접수 문의는 강동시각장애인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만큼 관내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밖으로 나와 함께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향후에도 라인댄스, 스마트 교육, 건강상담 등 시각장애인들의 수요에 대응하여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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