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맘껏 쉬고 · 뛰놀자' 성북구 정릉2동 지역주민들의 후원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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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맘껏 쉬고 · 뛰놀자' 성북구 정릉2동 지역주민들의 후원의 물결
  • 서울자치신문
  • 승인 2022.05.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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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100주년,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어버이날을 맞아 이어지는 후원
- 특별한 날을 기념하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어르신을 위한 추억 쌓기 지원
정릉교당 백미 나눔
정릉교당 백미 나눔

온세상이 푸르게 변하는 5월 성북구 정릉2동의 지역주민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고 있어 화제이다.

 

가정의 달인 5월은 어린이날 100주년,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어버이날 등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하지만 저소득 아동과 어르신들에게는 그저 부러움만 가득한 날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릉2동 지역주민들은 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나섰다.

 

우선 5월 한 달 동안 원불교정릉교당에서는 백미 1,000kg100여 가구에게 지원하고, 청수장에서는 40만원에 상당하는 식사를 지원 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삭토스트 정릉점에서는 50만원(어린이 10가구에게 5만원씩)후원과 정릉 교회에서는 25만원(5가구에게 5만원씩)후원, 너랑나랑 봉사회에서는 5가구에게 밑반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익명의 한 후원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 · 어르신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릉2동 관계자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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