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아 가정들로부터 생필품과 식품 기부받아 동주민센터 통해 이웃에 전달
서대문구 북아현동(동장 정순태)은 최근 관내 소재한 헤아림어린이집(원장 최윤정)이 저소득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이달 3∼4일, 원아들의 가정을 대상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부받은 생필품(치약, 비누, 샴푸 등)과 식품(라면, 김, 통조림 등)을 북아현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최윤정 헤아림어린이집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정순태 북아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취지의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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