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여중, 학교로 찾아오는 음악회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3개교 전인적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2억 3,440만원을 지원했다.
그 중 첫 번째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휘경여자중학교가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야외무대에서 휘경 학원 52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1부는 악단 '모스틀리'의 클래식 5중주, 2부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으로 음악회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은 단순한 일상 복원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양해 전인적 인성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전인적 인성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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