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예술인 지원 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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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예술인 지원 사업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 공모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6.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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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콘텐츠’ 개발, 5천만 원 규모로 작년 대비 100% 증대
문화콘텐츠 자생력·지속성까지 돕는 ‘콘텐츠 확장 유통형’ 신설
'2022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 공모 포스터
'2022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 공모 포스터

관악문화재단은 관악를 기반으로활동하는 예술가를 모집하는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 공모를 오는 7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관악예술 희망 씨앗의 줄임말로, 구민과 협력하여 지역문화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할 수 있는 예술인(단체) 지원 사업으로 숏폼콘텐츠, 스토리, 음악, 시각·미디어·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전형은 신규 창작형콘텐츠 확장 유통2개 분야로 구분되어 있으며 총 1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시즌2로 새롭게 진행하는 만큼, 지원 규모와 지원항목을 크게 확대하는 한편, 작품 발표 및 주민 접점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보완을 마련하였다.

지원 규모도 총 5천만 원으로 작년 25백만 원에서 2배 증가하였으며, 시즌 1의 지원항목이었던 지원금·네트워킹·메이킹 영상 제작·성과공유회 개최에 더하여 재단 보유 공간 무료 대관 및 전시 협업등 지원 내용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지원 자격은 신규 창작형의 경우 공고일 기준 거주지·직장, 학교, 단체의 소재지가 관악구이거나, 최근 3년 이내 관악구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의 증빙이 가능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콘텐츠 확장 유통형2021관희씨를 찾습니다사업에 선정되었던 예술인(단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 신설된 콘텐츠 확장 유통형은 시즌1 작품을 재가공·유통 ·홍보하는 등 콘텐츠의 지속적 성장을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관희씨를 찾습니다 시즌2’ 콘텐츠는 오는 11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전문 중극장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8월에 재개관 예정인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주민과 예술가가 협력하여 지역의 고유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컬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수 있도록 그 첫걸음을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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