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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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5.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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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수호한 3,647분 호국영웅의 이름 길이 전해져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017년 5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은평구 마을마당(불광동 247)에서 《은평구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을 실시했다.

제막식에는 은평구청장, 은평구의회의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항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색소폰 오케스트라 2인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시작된 《은평구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 명비》 건립사업은 국가보훈처의 역점과제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 근접공간에 명비를 건립해 주민의 호국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명비는 가로 5m✕세로2.35m✕높이2.35m의 규모이며 은평구 거주 6·25참전유공자 3647분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본 조형물은 은평구에서 관리하며 향후 주변 도로명을 호국로로 개정하여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상징적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이름이 이렇게 길이 전해질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국민이 영원히 기억하도록 다양한 보훈선양 시책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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