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팔순잔치, 내년에는 100세 잔치
상계주공 16단지 부녀회(회장 김막순)는 11월 4일 단지 경로당에서 정희자 어르신의 팔순 생일 잔치상을 차려드렸다.
정희자 어르신은 부녀회가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앞장서서 나서주어 부녀회에서는 ‘언니’로 통하는 젊은 할머니이다. “경로당에 모여서 심심하게 있는 것보다 동네에 좋은 일 할 때 힘을 보태는 게 더 재미있다.”며 다른 어르신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부녀회는 정희자 어르신뿐만 아니라 올해 팔순을 맞은 경로당의 어르신 일곱 분의 생신도 축하드렸다. 이날 함께 축하해주신 어르신 마흔다섯 분께도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해드렸다.
16단지 부녀회는 100세 어르신이 탄생하는 내년에 큰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드린다. <김춘심 상계8동 주민자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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