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으로 교통사고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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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으로 교통사고 줄이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7.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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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장애인자활협회,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통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 회원들과 이필형 구청장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교통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 회원들과 이필형 구청장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교통장애인자활협회 동대문지회(회장 김화자)20일 용두동 삼성화재빌딩 앞(왕산로 168)에서 증가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사고예방 목적으로 '2022년 하반기 교통사고 줄이기 및 지역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은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의장 등 내빈들과 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 동대문지회 김화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 동대문경찰서 교통과 경찰관 등이 함께 관내 교통장애인 권익을 보호하고 교통안전 홍보로 교통사고 장애인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솔선수범해 더 이상은 자신들과 같은 교통사고 장애인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로를 횡단할 때 좌우를 살피고 횡단보도 건너요 엄마 아빠 안전운전 교통약자 안전보행 속도를 줄이면 사랑이 보입니다 전좌석 안전띠 우리 가족지킴이 안전한 길로 다니기 교통신호 꼭 지키기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홍보했다.

아울러 이날 김화자 회장은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 가운데 90%가 후천적 장애인이며, 상당수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이며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우리 협회는 교통장애인들이 추운 날씨이지만 직접 거리로 나와 더 이상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고통은 현재 우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캠페인 활동에 함께 참여한 이필형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 더 이상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다같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교통장애인자활협회 동대문지회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 동대문지회는 안전한 교통 문화개선 및 계도를 통한 무단횡단 위험성 각인 교통안전 피켓 홍보 및 홍보물품 배부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교통약자 보호 캠페인 등 교통사고 줄이기 지역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사진전 및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 배포 전 좌석 안전띠 및 정지선 잘지키기·차량 관리방법 안내 등 사진전시회 및 교통안전운행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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