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원(원장 송지현)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의 중요성을 상기하고자 2022 문화기획공연 ‘가족낭독뮤지컬 컬러칩쿠키즈-엄마, 안녕하지!’를 진행한다.
이 작품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어머니와 철없는 아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담담하게 풀어가는 가족뮤지컬로 사람의 감정을 쿠키에 대입해 표현하고 있다.
고향을 떠나 시집와서 적응하고 살아가며 자식을 낳고 난 뒤 소위 ‘00엄마’로 불리며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린 중년 여자들의 꿈과 현실부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까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겼다.
공연은 대본이 무대에 등장하는 낭독극 형식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구성으로 9월 1일 저녁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4층)에서 열리게 되며, 사전관람을 신청한 선착순 160여명의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8월 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QR코드)과 전화(☎822-8500)로 할 수 있다.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