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잠금 등 행위 특별점검
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를 위한 강화대책을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그동안 폐쇄했던 건물의 출입구 및 비상구가 일상 회복단계 이후에도 미개방 상태로 관리되는 경우가 있어 선제적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폐쇄 및 잠금 등 행위 특별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 계획 지도 등 안전 컨설팅 ▲'비상구는 생명의 문!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 집중 홍보 중이다.
관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출입구․비상구 폐쇄 여부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특히 비상구 폐쇄의 경우 불법 행위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입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석 관악소방서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는 화재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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