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전 동 돌며 ‘청소 현장 행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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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 전 동 돌며 ‘청소 현장 행정’ 나선다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0.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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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청소하며 지역 현안·애로사항 청취

‘내집·내점포 앞 쓸기’, ‘담배꽁초 無’ 문화 확산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지난 11일 ‘1일 환경공무관’으로 변신해 강서구청 먹자골목 청소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먹자골목 상인연합회, 환경공무관과 함께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줍고 물청소로 바닥에 쌓은 묵은 때를 걷어내며 거리 정화에 참여했다. 먹자골목 안쪽의 주택가 골목길과 청소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사잇길의 쓰레기도 정리했다. 청소 전후로 상인들과 환경공무관으로부터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등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거리가 깨끗해야 손님이 자주 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골목길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더 듣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후 강서구 20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마을주민, 환경단체 등과 함께 지역 내 청소 취약지역을 직접 청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그는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먹자골목과 지하철역 주변 상점가 등 생활환경 개선의 효과가 크고 주민 자율 청소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곳을 매월 2회 이상 찾아가 보다 체계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내 집·내 점포 앞 쓸기’ 문화를 확산하고 ‘담배꽁초 없는 강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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