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 초등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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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 초등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진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0.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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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적응부터 구명조끼 사용법, 저체온증 예방 등 이론·실기교육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진)이 관리·운영하는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가 지난 8월부터 인근 등원·등현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29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생존수영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실기 교육이 크게 위축됐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일상 회복 차원의 대면 교육이 가능해지면서 이론과 실기 수업을 병행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물 적응하기 및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저체온증 예방 ▲자력으로 물에 떠있기 ▲이동하기 등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 및 안전요원의 관리 속에 안전사고 발생 시 생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익혔다. 

김성진 이사장은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 인증제’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실기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0년에 개장한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는 종합 레저 스포츠센터로 수영장을 비롯해 배드민턴, 골프장, 탁구, 문화, 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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