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평화통일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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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뜻으로 평화통일 염원합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0.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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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동대문구협의회, 가족 걷기대회·한마음 음악회 성료
가족 걷기대회 및 한마음 음악회에서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가족 걷기대회 및 한마음 음악회에서 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섭, 이하 평통)은 여성·청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15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우리는 한가족·통일의 한마음 2022 동대문구 평화통일 염원 가족 걷기대회 및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걷기대회 및 문화행사를 통해 나라사랑 마음 확산과 평화통일 의식 고취하고 자유 평화의 가치 공유를 위해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제1회 행사 후 2018년 제2회 행사가 개최됐으며, 2020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최하지 못해 이날 제3회 행사가 개최된 것.

이날 개회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구청장, 안규백·장경태 국회의원, 이태인 의장, 심미경·남궁역·신복자 시의원, 이강숙·김세종·김창규·김학두·서정인·박남규·이재선·장성운·노연우·안태민·이규서·정서윤 구의원, 관내 단체장 등 내빈들과 평통 이영섭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행사는 가족 걷기대회와 한마음 음악회 등으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가족 걷기대회는 오후 330분부터 야외음악당 앞에서 걷기대회 전 몸풀기 체조 후 4시부터 배봉산 둘레길 4구간을 1시간 30분 동안 자유롭게 걸었다. 걷기대회 후 다시 야외음악당으로 모인 참가자들은 반환점에서 받은 스탬프를 받고, 행운권 이벤트를 즐겼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내·외빈들이 모인 자리에서 축제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개회식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평통 이영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긴 장마와 무더운 여름이 가고 풍요의 가을이 왔다. 이번 행사가 우리 8천만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오늘 이 행사로 국민의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 형성하는 계기가 돼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통일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오늘 이 행사를 통해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 활동과 모든 갈등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가 평화로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지나고 맑은 가을에 야외에서 만나 기쁘다.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의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선 평통은 그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행사가 확고한 안보의식과 평화통일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또한 구민 여러분이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초석이 돼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이제 펼쳐질 음악회로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한마음 음악회는 회기동 출신 가수 최연수 평양예술단 팝페라 보컬 그룹 라오니엘 차세대 트로트 스타 정호 발라드 보컬 그룹 V.O.S 등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평화메시지 리본달기 등 체험부스와 민주평통이 개최했던 2022'평화를 그리다' 통일미술대전 수상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해 더욱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헌법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한데 모아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평통은 국내외 통일여론수렴 및 통일정책 건의 일반시민 대상 통일정책 및 국제정세 정보 제공 국민통합 및 통일공감대 형성 청소년 통일후계세대 양성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해외 자문위원 통일활동을 통한 국제사회 지지기반 확보 재외동포 민족적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 나눔과 봉사 정신 실천 등 다수의 활동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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