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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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2.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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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노력…부동산관리 분야 ‘호평’

 

강서구가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2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는 토지·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 표창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선진 부동산 정책을 구현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지적 업무 관련 실적을 ▲토지 정책 ▲부동산 평가 ▲부동산 관리 ▲공간 측량 ▲지적 재조사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강서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 전세’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 대응 및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함께하는 중개 문화 혁신에서 호평을 받아 부동산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 8월 깡통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강서경찰서, 한국중개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피해 예방 T/F를 가동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부동산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운영, 청년 임차인 부동산 중개보수 감면 사업 추진,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등 부동산 중개문화 선진화와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최근 급격히 변동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구민 피해를 예방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요즘처럼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부동산 관리 업무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선진 부동산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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