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사회 온기 더하는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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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사회 온기 더하는 기부 행렬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2.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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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새마을금고, 서울축산농협, 기업 등서 성금·품 이어져
지난 5일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후원한 강서구 새마을금고협의회
지난 5일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을 후원한 강서구 새마을금고협의회
서울축산농협 진경만 조합장(오른쪽)이 강서구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서울축산농협 진경만 조합장(오른쪽)이 강서구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강서구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관내 5개 새마을금고(염창동(이사장 박기태), 등촌동(이사장 권예숙), 화곡동(이사장 김만철), 우장산동(이사장 송병준), 가양동(이사장 박미자), 이하 강서구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구에 전달했다. 

강서구 새마을금고협의회는 지난 2010년 구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을 체결, 각 지점에서 200만 원씩 모은 장학기금을 (재)강서구장학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기금으로 전달한 금액은 총 2억5500만 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작은도서관 시설 개선, 지점별 자체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김장 김치 1천 포기를 담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10㎏씩 전달했다. 

또 ㈜엠큐브테크놀로지(대표 김정희)에서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 ㈜온누리부동산컨설팅(대표 박향미)에서 성금 3천만 원,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에서 쌀 20㎏ 100포대를 기부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기부 행렬을 잇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더욱 더 살뜰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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