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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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3년 연속 ‘최우수’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2.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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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관리 돌봄 플랫폼 구축으로 실종 치매노인 예방 등 ‘호평’
지난 9월 강서우체국에서 진행된 ‘치매관리 돌봄 플랫폼 프로젝트’ 발대식
지난 9월 강서우체국에서 진행된 ‘치매관리 돌봄 플랫폼 프로젝트’ 발대식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지향)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2 치매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구는 전 세대가 힘나는 우리동네 만들기 ‘으쓱으쓱 우리동네 프로젝트’로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관리 돌봄 플랫폼’ 구축 ▲치매 노인의 사회활동 독려와 치매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매 노인·가족 일상 지킴’ 강화 ▲맞춤형 치매 예방 홍보 콘텐츠 개발 ▲치매 친화적 도시 맞춤형 환경 조성 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강서우체국과 ‘두루살핌 PO-U(Post Office for U) 치매관리 돌봄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종 치매 노인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실종 예방을 강화하고, 치매관리 돌봄 안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치매관리 돌봄 플랫폼은 강서구 내에서 실종 치매 노인이 발생하면 인상 착의 등을 경찰서와 우체국에 제공하고, 우체국은 자체 메신저인 ‘포스트 톡’을 통해 집배원에게 정보를 공유, 업무 중에 배회 의심 어르신을 발견하면 경찰서나 강서구 치매안심센터로 알리는 실종 예방 협업 체계다. 

김태우 구청장은 “강서구는 치매안심마을을 비롯해 치매관리 돌봄 플랫폼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 발굴과 성공 사례 공유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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