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중앙도서관, ‘서울시 우수 도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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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중앙도서관, ‘서울시 우수 도서관’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2.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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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년 만의 성과…내실 운영·도서관 발전 기여 공로

 

지난해 1월 개관한 양천중앙도서관이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서울시 도서관 발전 유공 표창’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도서관 발전 유공 표창은 서울도서관이 주관, 매년 서울시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도서관 서비스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양천중앙도서관은 양천구를 대표하는 구립 도서관이다.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서관의 가치를 공유해 구민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분야 단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1,300개 도서관(공공도서관 203개소, 작은도서관 1,097개소) 중에서 3개 기관을 뽑는 부문에 선정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양천중앙도서관은 양천구립도서관 20개관과 스마트도서관 5개소를 통합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서 어르신 접근성을 확대하는데 주력해 왔다. 

마을서점 등과 연계한 장서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월간도서관 ▲도토리마켓 ▲양천 북 페스티벌 등 도서관 친화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해 독서문화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중앙도서관이 구립 대표 도서관으로 출범한 지 2년도 안 돼 뜻깊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를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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