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에너지 위기 대응 특별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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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에너지 위기 대응 특별 대책' 수립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2.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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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권 조도 하향조정, 개문난방 금지 등 민간 참여 유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공공부문의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고 민간의 자율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 위해 '에너지 위기 대응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공공부문 추진 방안은 청사 난방기 가동 시 실내온도 17준수 전력 피크시간대 난방기 사용 중지 개인 난방기 상시 사용 금지 청사 내 실내조명 소등 강화 오후 10시 이후 광고·장식 조명 소등 등이다.

또한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사무실 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추진하고, 매주 금요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는 등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한다.

이와 함께 민간부문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량리역과 장한평역 경희대, 한국외대 주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간판 및 조명 조도 하향 조정 문 열고 난방 자제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는 겉옷 입고 난방온도 2낮추기 에코마일리지 가입하기 온수 온도 낮추고 샤워 시간 단축하기 연말연시 메일함 대청소 습관적인 핸드폰 사용 자제 등이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대란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에너지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구민 여러분들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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