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내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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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내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2.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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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0억원 증액, 서울 자치구 중 최상위급
휘봉고등학교 로봇과학 교육 모습.
휘봉고등학교 로봇과학 교육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급 수준으로 지원한다. 구는 올해보다 20억원 증액한 100억원을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확정했다.

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00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학력신장 등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한 창의적 미래과학교육 저탄소 녹색 성장 교육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인성 함양 학교 현장에서 늘어나고 있는 심리 치료 학생의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로부터 고귀한 희생을 막을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신규로 지원한다.

유치원 및 초··고등학교로 지원되는 세부 내용은 내년도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또한 구는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502,700만원 초중고 입학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39,700만원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위해 3500만원을 편성하는 등 학생들이 차별 없이 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572,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상력을 펼치며 재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제약이 없어야 한다"라며 "재정 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교육 분야만큼은 부족함이 없도록 학생과 학교 현장이 원하는 교육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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