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協, 신년인사회·제176차 정기회의 개최
상태바
서울시 구청장協, 신년인사회·제176차 정기회의 개최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3.01.12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제도 개선 논의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1월 12일 서울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제17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자치구청장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성헌 협의회장은 “새해에도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년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동작구) △근린공원 특정시설률 개선 건의(도봉구)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확대 요청(관악구) △출산율 장려를 위한 자치구 재정지원 확대 건의(강동구)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서울시에서는 △‘손목닥터 9988’ 참여자 모집(스마트건강과)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 자치구 유치공모(디지털정책담당관) △위법건축물 단속 관련(건축기획과) △신규 슬로건 선호도조사 참여(서울브랜드담당관) △서울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추진(안심소득추진과)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빅데이터담당관)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홍보(대기정책과) 등을 자치구에 협조 요청했다. 
이 가운데 동작구가 건의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관련 제도개선 건의’ 각 자치구별 별도 제안 사항을 수합해 서울시에 추가 건의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다른 3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헌 협의회장을 비롯해 모두 24명의 구청장(대리참석 6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모두 7명의 관계 부서 실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제177차 정기회의는 오는 2월 15일 수요일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