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동도교회, 성금·라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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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동도교회, 성금·라면 전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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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 저소득층 지원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동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청량리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아이들 등 저소득 주민들은 올겨울이 막막하기만 하다. 더불어 급격히 상승한 물가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청량리동에서는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동도교회(담임목사 옥광석)는 성금 350만원과 라면 150박스(40개들이, 환가액 351만원)를 지정 기탁해 청량리동 저소득층 지원에 써달라며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동참했다.

앞서 대한예수교장로회 동도교회는 '·희망·행복을 주는 교회'라는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해마다 다양하고 뜻깊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매해 겨울이 되면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동도교회에서 기부된 라면은 청량리동 저소득 주민 중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예수교장로회 동도교회 옥광석 담임목사는 "동도교회는 꿈을 주는 교회, 희망을 주는 교회, 행복을 주는 교회라는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우리 교회 청년부 등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해져 올 겨울은 누구 하나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감모 청량리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이 고마운 뜻이 허투루 쓰이는 곳 없이 우리 동 생활이 어려운 가정 곳곳에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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