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구지회 제91회 유공위원 포상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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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구지회 제91회 유공위원 포상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1.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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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고등학생 27명 선정 총 810만 원 전달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관악경찰서(서장 맹훈재)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구지회(회장 성기호)는 지난 1222일 오후 4시 관악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91회 유공위원 포상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며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맹훈재 경찰서장을 비롯 성기호 회장,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황판연 고문, 김성오 명예회장, 어머니회장, 부회장, 감사, 각 분회장 및 운영위원,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청문감사관·경무·생활안전과 과장,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수사·형사·경비·정보·안보과장, 각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장학금 수여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명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최우수 지구회 표창 및 봉사패, 공로패 전달, 표창장 수여, 선도유공위원 감사장 수여, 경과보고,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회장 인사말, 경찰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기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우리 한국청소년육성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공부만이 최선이 아니므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아무리 머리가 좋더라도 노력하는 사람은 못 따라가고 아무리 노력한다해도 즐기는 사람은 못 따라간다는 말이 있으니 즐길 수 있는 일을 계획해 보면서 미래를 설계해 보기를 바란다면서 미래를 위해 오늘 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는 축사에서 관악지구회에는 훌륭하신 분들이 열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주고 계셔서 다른 지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성기호 회장을 비롯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부탁드리며, 청소년들에게는 현재의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활용해서 나중에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훈재 관악경찰서장은 관악구는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가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청소년과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베스트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여성·노인·어린이 등 사회적약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에서는 최우수 지구회에는 신림분회가 선정되어 표창장과 휘장을 수상하였으며, 봉사패에는 난향분회 최영호 고문, 공로패에는 윤여익 부회장이 수상하였으며, 한국청소년육성회 표창에는 김선기 수석부회장 외 11, 유공선도위원 감사장에는 정진천 부회장 외 9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날 봉사패를 수상한 최영호 고문은 48년 동안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19933월부터 1999년까지 6년간은 신림7동 달동네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1근짜리 티켓을 발행하여 24개 통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칠순 잔치 때는 각 분회에서 모범 청소년 20명을 선정 받아 각 2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한국청소년육성회의 장학금 전달식은 1977년에 제1회를 시작하여 현재 제91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두 번씩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현재까지 총 2,281명에게 6843십만 원을 전달하였다. 특히, 한번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범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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