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동 중식당, 저소득층 아동 위한 식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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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옥수동 중식당, 저소득층 아동 위한 식사 지원 나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2.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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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전 중식당 ‘아원’ 김은지 대표, 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 7가구에 식사 지원
성동구 옥수동의 한 중식당에서 저소득층 가정 식사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성동구 옥수동(동장 정헤숙)의 한 중식당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사랑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수동에서 퓨전 중식당 ‘아원’을 운영하는 김은지 대표는 방학을 맞이한 저소득층 아동이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을 옥수동 주민센터에서 전달했다.

이에 동에서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희망 가구 7가정을 선정하여 해당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문자로 발송하였다. 이 교환권을 받은 가정은 오는 2월 28일까지 가족과 함께 편리한 시간에 1가구당 1회, 그리고 메뉴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아원’의 김은지 대표는 “겨울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미약하나마 음식을 대접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정성으로 조리한 음식이니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작은 추억으로 기억한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숙 옥수동장은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이렇게 어려운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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