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하반기에도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시간·장소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에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파견해 구직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3월 둘째 주부터 5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각 동별 날짜로는 ▲3월 9일 용신동 ▲16일 전농1동 ▲23일 전농2동 ▲30일 답십리1동 ▲4월 6일 답십리2동 ▲13일 장안동 ▲20일 청량리동 ▲27일 회기동 ▲5월 4일 휘경2동 ▲11일 이문1동 ▲18일 휘경1동 ▲25일 이문2동 등이며, 작년 시범 개최하였던 제기동, 장안1동은 하반기 초 개최 예정이다.
더불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방문한 구민들은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직등록, 각종 구인정보 등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되며,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향후 더 많은 구민들이 일자리 상담 및 직업훈련 정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에게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들의 취업률과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