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 ‘버스는 사당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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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종합사회복지관 ‘버스는 사당을 싣고’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3.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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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종합사회복지관(이하 사당복지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무료셔틀버스 복지 3호차 내 주민 참여형 활동 ‘버스는 사당을 싣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당복지관에서는 복지 3호차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8차례 운행한다. 2023년 2월 기준 하루 평균 118명, 월평균 2,245명의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버스는 사당을 싣고’는 버스 이용 주민들의 매주 신청곡 및 사연을 접수하여 라디오 방식으로 소개하고 더불어 기관 및 프로그램, 행사 일정, 지역 소식 등 안내하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홍보 활동으로 진행한다.
지역주민 김모 씨는 “얼마 전에 복지관 버스에 부착된 봄나물 소개 게시물을 보고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직접 해 먹었다. 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고 좋았다. 버스에 탄 사람들과 같이 ‘봄이 오면’을 듣고 싶다”며 사연과 신청곡을 남겼다. 함께 음악을 들은 주민들은 “버스 타고 가는 동안 다리도 안 아프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즐겁다”, “우리 이웃이 신청한 노래라고 하니 더 즐겁게 느껴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홍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료셔틀버스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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