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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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걱정 마세요”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3.03.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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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2호키움센터 ‘병원동행서비스’ 시행 

서울특별시 제2호(동작) 거점형 키움센터(이하 거점2호키움센터)에서는 서울시 가족정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경우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양육자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아픈아이 돌봄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맞벌이나 긴급용무 발생 등으로 아동의 진료나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병원을 양육자가 동행할 수 없을 때 동행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 지원한다. 
병원동행 서비스는 우리동네키움포털(http://icare.seoul.go.kr)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 후 동행선생님이 아동이 있는 곳으로 방문하여 양육자가 지정한 관내(동작·영등포구) 병·의원에 아이와 함께 동행하는 서비스이다 . 
진료 후에는 진료 내용, 처방, 복약 방법, 수납 사항 등의 정보를 양육자에게 문자로 전달하고 학교, 돌봄시설 등 양육자가 지정한 장소에 아동을 데려다준다. 
이용일 2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된다. 당일 진료의 경우 이동 거리 시간 및 병원 마감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1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거점2호키움센터 이은주 센터장은 “양육자가 아이를 돌볼 수 없는 돌봄공백 상황에서 아이가 아플 때 대처할 수 있도록 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하여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엄마·아빠가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양육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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