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3동.군자동, 건강한 음식으로 풍부해진 하루! 같이 먹어서 더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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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3동.군자동, 건강한 음식으로 풍부해진 하루! 같이 먹어서 더 기뻐요
  • 김해양 기자
  • 승인 2023.03.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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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3동은 혼자서 끼니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해 매월 ‘오늘은 따뜻한 집밥 먹는 날, 오!따.밥.상day’를 열고 있다.

지난 17일 첫 시작을 알린 ‘오!따.밥.상day’는 동네 음식점의 지원을 통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유명 곰탕집의 후원을 받아 한식 도시락을 준비했다. 또한 구의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직접 만든 불고기와 밑반찬을 곁들여 취약가구 15곳에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주민은 “혼자 살아 거의 배달음식만 먹었는데 오랜만에 따뜻한 집밥을 먹은 기분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군자동은 22일 ‘주민과 함께 만드는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군자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25명이 주민센터 옥상으로 모여 우리나라 전통 장을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항아리를 세척, 소독한 뒤 염도를 맞춘 소금물에 메주와 고추, 대추, 숯을 넣었다.

이후 5월 중엔 항아리에 담긴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고, 11월까지 오랜 기간 숙성시킨다. 완성된 장은 연말 이웃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한 ‘오!따.밥.상day’ (구의3동)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 (구의3동)
전통 장 담그기 체험 (군자동)
장 담그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이웃 주민들 (군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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