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평가 ‘최우수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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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평가 ‘최우수구’ 수상
  • 강서양천신문 김선화 기자
  • 승인 2016.11.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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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건의 신속한 민원 처리로 높은 평가 받아

양천구가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2014년 하반기, 2015년 상반기에 응답소 일반민원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현장민원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응답소는 교통, 도로, 청소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생활 속 불편사항을 120다산콜, 모바일 앱, SNS 등을 통해 신고하면 담당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하는 서울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이다.

양천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응답소를 통해 접수된 불법주정차, 쓰레기무단투기, 도로불편사항 등 생활불편민원 8개 분야 25개 항목, 2만여 건을 발 빠르게 처리해 민원처리 신속성과 충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18개 동에서 ‘현장민원살피미’를 상시 운영해 생활불편사항 신고 및 개선방안 건의 등 6000여 건을 해결했다.

김기식 감사담당관은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구민중심 현장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충민원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매년 시민생활 속 불편사항을 가장 신속하고 충실하게 처리하는 최우수 자치구 3개 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양천구와 은평구, 강북구가 ‘최우수구’ ▲서초구, 영등포구, 성동구, 광진구, 도봉구, 강서구, 동대문구, 마포구, 송파구, 성북구가 ‘우수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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