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동, 청소년 진로 컨설팅 본격 추진...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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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곡동, 청소년 진로 컨설팅 본격 추진...협약식 개최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4.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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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나눔장학회, 진로상담기관 ‘거인의 어깨’와 7일 협약

상하반기 총2회에 걸쳐 전문 상담 무료 제공
세곡동 협약식
세곡동 협약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이 ‘세곡 청소년 진로컨설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식을 7일 개최하고, 진로 상담이 필요한 신청자를 모집한다.

 

취약계층 청소년 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인 ‘세곡 청소년 진로컨설팅’은 사교육비와 입시 컨설팅 비용 부담으로 진로상담 기회가 부족했던 학부모와 수험생을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세곡동은 올해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세곡나눔장학회 오왕근 회장과 진로상담기관 ‘거인의 어깨’ 김형일 대표, 정현영 세곡동장이 참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컨설팅 대상은 세곡동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이내의 고3 학생 등 20명으로, 컨설팅 기관인 거인의 어깨(대치동 소재)에서 동 주민센터로 진로 상담사를 파견해 학생 1인당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목표대학과 희망학과에 대한 진학정보 ▲대입 준비전략 수립을 위한 입시상담 ▲일반 진로 등의 폭넓은 분야의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세곡동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주민센터로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현영 세곡동장은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며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세곡나눔장학회에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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