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다 알바’2023년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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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다 알바’2023년 캐스팅 공개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3.04.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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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정영주,한지연, 강애심,김희정, 김현숙,민채원,이지현,김지유,홍륜희,장보람,이휴, 이상하,박혜련,신수민,최서연,이지연,김서노,김수정,이한별,백하빈] 
[(왼쪽 위부터)정영주,한지연, 강애심,김희정, 김현숙,민채원,이지현,김지유,홍륜희,장보람,이휴, 이상하,박혜련,신수민,최서연,이지연,김서노,김수정,이한별,백하빈]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빅타이틀(대표 황주혜)이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6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8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베르나르다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 겸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뮤지컬<씨 왓 아이 워너 씨>의 작곡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가 대본·작사·작곡을 맡아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했다. 

2018년 국내 초연 당시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 재연 당시 전 회차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초연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의 화려한 합으로 격정적인 춤사위와 강렬한 내면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2023년 공연은 삼연이다.

먼저 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역에는 정영주,한지연이 메인롤을 맡았으며,베르나르다 알바의 어머니 마리아호세파 역에 강애심,김희정,집안의 집사인 폰시아 역은 김현숙,민채원이 확정됐다.

첫째 딸 앙구스티아스 역에는 이지현,김지유,둘째 딸 막달레나 역은 홍륜희,장보람,셋째 딸 아멜리아 역은 이휴,이상아넷째 딸 마르띠리오 역에는 박혜련,신수민,막내딸 아델라 역은 최서연,이지연이 출연하며,마지막으로 하녀,뻬뻬역으로는김서노,김수정,어린하녀역에는이한별,백하빈이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

2023년 삼연을 앞둔 <베르나르다 알바>는 지난 재연때 함께했던 배우 외에 모든 배역을 지난 2022년 6월 16일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했으며,다양한 나이대의 배우의 조합으로 막강의 여성파워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한,<베르나르다 알바>는 초연,재연에 충실하면서도 삼연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재연의 공연을 이끌어온 베테랑 스텝진과 새로 합류한 스텝진이 의기투합하여 공연의 퀄리티를 보장할 것이다.

한편,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베르나르다 알바>를 다시 한번 극장에 올릴 수 있어 의미있다. 화려한 면모를 지닌 20명의 여배우들이 함께하는 정동의 여름을 주목해 달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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