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장애인의 날 및 개관 6주년 기념으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은 지난 4월 18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서울대입구)에서 제43회 장애인 날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6주년을 기념하여 ‘너와 나 함께 봄’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영화관람 행사는 코로나19가 완화된 만큼 장애인에게 문화생활과 외부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오랜만에 이웃과 만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황성혜 복지관장,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당협위원장, 장애인과 가족, 지인 등 약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는 차이일 수는 있으나 차별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장애인 이동권과 복지 증진에 힘쓰며, 장애인이 살기좋은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성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영화관 행사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웃으며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 장애인이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관람 행사 외에도 4월 20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7층 강당에서 장애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온클래식앙상블의 클래식음악회와 무료급식 행사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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