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472, 음악과 전시 융복합기획 ‘노랫말 풍경’展 6월 25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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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472, 음악과 전시 융복합기획 ‘노랫말 풍경’展 6월 25일까지 개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6.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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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공감과 위로 담긴 노랫말 재해석한 타이포그래피 전시 마련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하우스콘서트 통해 청년 다독이는 공연도 펼쳐져
노랫말풍경 포스터
노랫말풍경 포스터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오는 63일부터 25일까지 융복합기획 노랫말 풍경전시를 개최한다.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라이브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노랫말 풍경은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3관왕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노랫말을 타이포그래피로 해석한 이현노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노랫말을 선별하여 레터링과 오브제, 영상물로 구현함이다.

싱어송라이터 정밀아는 2014년 첫 정규음반 그리움도 병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발표작 ’, 2017년 정규2은하수’, 2018년 싱글 무명이 연이어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정규3청파소나타'시대를 대변하는 목소리'로 평가받으며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3관왕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포크음악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폭넓은 팬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타이포그래퍼 이현노는 한국에서 태어나 유·청년기를 중국에서 보냈다. 북경 칭화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SADI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한국의 현대문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아트북 작업 및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각예술 작품이 문학과 공연예술 분야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증명하듯 공간연출 또한 인상 깊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설치물과 감각적인 영상물의 교차 구성으로 전시 공간을 다차원으로 시각화했다.

이에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관악문화재단 박진영 과장은 기획 의도를 통해 일반적인 시각 장치에 갇혀있던 전시의 영역을 넓혀, 다양한 장르가 조화된 융복합 예술을 실험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공연은 오는 63일 오후 7시에 전시 공간 내 하우스 콘서트로 진행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객과의 대화까지 준비된다.

본 전시를 주관한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본 전시를 통해 예술의 경계와 장르의 확장과 청년세대의 고민과 철학을 예술로 풀어낼 수 있는 아티스트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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